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을보)는 21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한기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코미디 영화을 상영했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영화 상영은 평소 문화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영화관람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주민들 소통의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은 그동안 바쁜 농사일을 마무리 하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해 60여명의 주민이 함께 관람 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농번기로 바빴던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주민들의 소외된 문화복지를 위해 애쓰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