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25.4℃
  • 맑음서울 23.3℃
  • 구름조금대전 24.6℃
  • 맑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2.8℃
  • 맑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1.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5℃
  • 맑음강화 18.9℃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4.0℃
  • 구름조금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5.1℃
  • 구름조금거제 20.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추진

28일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관련 협약 체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줄여 안정적 주거생활 돕기 위해
무주군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농협은행 무주군지부 대출업무 추진 약속

 

무주군은 지난 28일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와 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두 기관은 주택자금 대출 및 이자 지원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예비신혼부부 또는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매입 또는 전세 마련에 필요한 주거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에서는 사업대상자에 대한 대출 실행, 이자산정 및 청구, (전세의 경우)이자 납부 사항을 확인하는 등 대출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결혼을 통해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시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이 제도를 충분히 알고 활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2월 중에는 주거자금 지원 사업을 공고하는 등 시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무주 만들기’에 주력(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 수상)하고 있는 무주군은 2024년도에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을 비롯해 초기 정착 청년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입 청년 월세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및 권익 증진, 교육 및 창업 육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안정기금(30억 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청년 문제의 특성과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해 시기 · 단계별 시행 전략이 담긴 ‘무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무리했다. 이 안에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 문화, 참여 · 권리 부문에 관한 총 32개 사업이 담겼다.

 

또 올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사업 공모(9명 창업, 1억 5천만 원 지원)를 비롯해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2곳, 1억 6천만 원)에 선정이 됐으며 이외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