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0.8℃
  • 구름조금강릉 24.6℃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1.1℃
  • 구름조금부산 19.1℃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0.5℃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9℃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및 대안 모색

청년센터 조성현장 등 4곳 방문해 운영방향 집중 점검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무주군 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30일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확인과 점검을 통해 사업추진과 시설운영의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무주군의회는 이에 앞서 올해 두 차례 공식 현장방문을 진행했으며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질의현안과 연관이 있다.

 

무주군의회는 이날 무주읍 청년센터 조성사업장, 반디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장, 태권마을 조성사업장, 표고버섯배지센터 등 4곳을 방문했다. 청년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청년센터는 무주군의회가 인구소멸 극복 대책으로 제시한 양질의 청년정책 발굴과 밀접한 사업장이다. 다른 계층의 개입 없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새로운 기회도 발견해야 하는 곳”이라며 시설유지비를 포함해 운영비를 어떻게 조달할지 대책이 명확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한 반디행복누리 플랫폼과 태권마을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진척 현황과 우려사항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시장 주차장이 인근 아파트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시장상인회와 적극 소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했다. 또한 표고버섯배지센터에서는 사업장이 그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임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운영능력이 검증된 업체가 위탁운영을 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해양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도 언급되었고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사업장을 방문했다. 청년, 지역경제, 태권도, 산림이라는 무주의 지역적 현안과 맞닿아있는 곳”이라며 “지금까지 시설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문제가 됐던 사례가 많은 만큼 오늘 방문한 사업장만큼은 관련행정을 꼼꼼히 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