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모색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회

- 무주읍 복숭아 등 6개 읍면별 특화작목 제시

-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틈새 작목 등도 공유

무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연구용역(용역 진행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최종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읍·면장 등 3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을 통해 조사 · 분석된 무주군 농업현황과 읍면별 특화작목 선정 기준 등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용역사가 제시한 특화작목과 내외부 환경에 따른 육성 전략(생산-유통-홍보 등 단계별), 정책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주읍 복숭아를 비롯해 무풍면 옥수수, 설천면 포도, 안성면 천마, 적상면 복분자, 부남면 고구마 등 읍면별 특화작목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틈새 작목 등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농가 역량 강화를 비롯한 스마트팜 적용과 마케팅 지원, 수출단지 조성 등 각 지역의 작목을 전문 특화할 수 있는 연구 시범사업들도 소개가 돼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진행한 용역이었던 만큼 기대가 컸다”라며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및 연구용역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토대로 무주군은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특화작목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