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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밑반찬과 생필품꾸러미로 훈훈한 연말 보내세요!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12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2세대에 밑반찬과 생필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모은 이후 4년째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 모금액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전주에서 유통업을 하는 하노마을 출신 김병곤 씨가 고향의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각티슈도 꾸러미에 함께 넣어 전달했다.

회원 14명은 나눔행사 며칠 전부터 꾸러미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불고기와 멸치볶음, 장조림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김부각, 화장지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냈다.

가족의 돌봄이 부족하고 혼자 지내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 나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추진한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이 있어 지역주민이 한가족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 감사하다.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하여 더 자주 취약계층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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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