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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어르신들의 문화산책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는 13일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 문화산책(영화관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참가한 20여명의 어르신은 최근 화제작인 ‘서울의 봄’을 관람하고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 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내의 선물까지 받고 귀가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살면서 영화 한 번 편하게 볼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몇 년 만에 영화를 보는지 모르겠다”며 “젊고 건강했을 때 생각이나 오늘 하루는 그때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옥순 상전면장은 “평소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하실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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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