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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어르신들의 문화산책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는 13일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 문화산책(영화관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참가한 20여명의 어르신은 최근 화제작인 ‘서울의 봄’을 관람하고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 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내의 선물까지 받고 귀가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살면서 영화 한 번 편하게 볼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몇 년 만에 영화를 보는지 모르겠다”며 “젊고 건강했을 때 생각이나 오늘 하루는 그때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옥순 상전면장은 “평소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하실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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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