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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어르신들의 문화산책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는 13일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 문화산책(영화관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참가한 20여명의 어르신은 최근 화제작인 ‘서울의 봄’을 관람하고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 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내의 선물까지 받고 귀가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살면서 영화 한 번 편하게 볼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몇 년 만에 영화를 보는지 모르겠다”며 “젊고 건강했을 때 생각이나 오늘 하루는 그때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옥순 상전면장은 “평소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하실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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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