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당면영농교육 및 정기총회

진안군은 지난 13일 생활개선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 및 정기총회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2023년도 생활개선회 결산보고와 더불어 1년간의 생활개선회 활동내역을 보고‧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행사 2부에서는 치유농업사 정모화(능길원) 대표와 함께 ‘치유농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들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을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 양희연은 “금일 교육 및 총회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새로운 활동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지역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주체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