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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청 육완문·정창현 국장, 정년퇴임 앞두고 기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 기탁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5일 군수실에서 진안군청 육완문 행정복지국장과 정창현 안전환경국장이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국장은 모두 30여년 넘게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올해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육완문 행정복지국장은 1984년 행정직으로 처음 공직생활 시작 후 2022년 1월부터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임했다.

정창현 안전환경국장은 1990년 토목직으로 공직에 임용되어 2021년 7월부터 안전환경국장으로 재임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육완문 행정복지국장은 “39여 년 동안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고향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의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무사히 공직을 마치게 돼 보람을 느끼며 모든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현 안전환경국장 또한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으로부터 받은 커다란 사랑에 보답하고 진안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항상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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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