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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한울림 색소폰교실 연주회 열어

- 주민자치프로그램 통해 익힌 솜씨 마음껏 뽐내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울림 색소폰 교실 회원들이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 프로그램 회원 가족, 면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박종석 색소폰 회장의 인사말과 이옥순 상전면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합동연주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색소폰 교실 회원 8명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차례로 뽐냈다.

 

이날 회원들은 떡과 먹거리 등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추운 겨울 저녁을 회원 가족들과 훈훈하게 보냈다. 그간 코로나 시국 속에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관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온 회원들의 색소폰 선율을 감상하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로 연주회를 즐겼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소망한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상전 면민들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색소폰 교실 회원들이 그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악기를 면민과 가족들 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색소폰 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 교육적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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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