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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에 연말맞이 훈훈한 기부 소식 이어져

- NH농협진안군지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진안농협 300만원 마령면 이충고 씨 100만원 등 이웃위한 기부 손길 줄이어

 

연말을 맞이해서 진안군에는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에서 성금 1,000만원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에서 성금 300만원, 마령면 이충고 씨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농협진안군지부에 취임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농협 조합장 김문종은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의미있는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행복한 진안이 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령면 이충고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말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연말을 맞아 이번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진안군민 중 위기 사유가 발생하는 가구 중에서 읍·면에서 추천을 받은 진안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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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