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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허경석 행복택시기사 올해도 나눔 실천

=7년째 이어진 소중한 나눔 실천

 

 

진안군 부귀면은 관내 주민인 허경석 씨가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 박영춘)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귀면에서 행복택시 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허경석 씨는 매년 연말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택시 기사로 일하며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조금씩 돈을 모아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허경석 씨는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봉진 부귀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7년째 기부를 이어온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이 더욱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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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