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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한옥카페“다뭇”착한가게 지정

 

진안군 부귀면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카페 ‘다뭇’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7일에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조봉진 면장과 박영춘 위원장이 함께 카페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다뭇’은 옛 한글로 ‘같이 하다. 더불어 하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강창용 카페 대표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착한가게를 신청했다”라며 착한가게 신청 동기를 밝혔다.

이 카페는 내부가 고풍스럽게 한옥으로 꾸며져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서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춘 위원장은 “한적한 시골에 이러한 명소가 생긴 것도 기쁘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이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된 것을 알게 된다면 카페 방문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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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