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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행정복지센터, 휴게시설 마련 옥상정원 개방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28일 면 청사 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백운면 옥상정원은 지난 5월 옥상녹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약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옥상녹화 사업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콘크리트 건물들로 인해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실외기만 있었던 공간이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인공지반 정원으로 변신하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구성이 좋은 목재 울타리로 경관을 개선하고 자투리 공간에 목재 데크를 추가로 설치하여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또한 쉼터, 흔들그네 등을 설치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옥상녹화사업이 건물에너지 절감을 하는 것은 물론 직원과 백운면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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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