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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주 아리랑하우스 ,안천면 독거어르신 위한 사랑의 곰탕 기탁

- 진안군 안천면 130가구에 전달

 

진안군 안천면은 15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곰탕(3인분) 13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진오 대표가 자매결연지인 안천면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식당 운영을 하며 한우사골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끓여 가정에서 먹기 좋게 소포장을 해서 배분했다.

아리랑 하우스는 평소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및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안천면과 결연을 맺은 인후 3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안천면의 취약계층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 하우스 김진오 대표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식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희 안천면장은 “아리랑 하우스의 따뜻한 마음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김 대표의 마음을 담아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과 전주시 인후3동은 약20여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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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