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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주 아리랑하우스 ,안천면 독거어르신 위한 사랑의 곰탕 기탁

- 진안군 안천면 130가구에 전달

 

진안군 안천면은 15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곰탕(3인분) 13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진오 대표가 자매결연지인 안천면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식당 운영을 하며 한우사골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끓여 가정에서 먹기 좋게 소포장을 해서 배분했다.

아리랑 하우스는 평소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및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안천면과 결연을 맺은 인후 3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안천면의 취약계층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 하우스 김진오 대표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식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희 안천면장은 “아리랑 하우스의 따뜻한 마음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김 대표의 마음을 담아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과 전주시 인후3동은 약20여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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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