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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대대적인 축하 행사 열어

- 3백여 명 운집해 플래시몹, 출범 축하 퍼포먼스 등 참여

- 전북특별자치도 의미 새기며 새 출발 다짐

-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도 함께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18.)에 앞서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남기재 무주경찰서장, 오승주 무주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주민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 공연과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이 참여한 플래시몹 영상 및 특별자치도 출범 홍보영상 상영, 기념식 등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댄스팀과 태권도시범단이 어우러지며 연출한 플래시몹 공연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희망 퍼포먼스와 카드섹션 등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 전라북도의 새로운 이름은 전북특별자치도”라며 “‘특별자치’라는 혁신과 변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경제도시로서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부여받게 된 전북자치도에서 우리 무주도 새 역사를 창조해야한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발전의 특별한 기회인 만큼 무주다움으로 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환경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친자연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자치도란 관련 특별법에 따라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특례를 부여받고 자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무주군을 포함한 전라북도는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담을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전부개정을 추진, 지난해 12월 8일 국회를 통과했으며 26일 공포돼 1년이 경과하는 올 12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생명경제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출범과 함께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민생특화산업 등의 분야 131개 조항 333개 특례를 부여받게 되면서 지역특화발전의 토대를 다지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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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