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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년 첫 정기회의 열어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개시를 위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연간계획과 1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2023년 십시일반 모금을 추진해 1,200여만원을 모았다. 이를 재원으로 밑반찬 나눔, 따뜻한 안방 만들기, 화장실 미끄럼방지시설, 동절기 이불을 106가구에 직접 지원했다. 이 외에도 간접지원방식으로 관내 업체를 연계해 어르신쉼터에 에어컨을 설치줬으며 부귀면 청년협의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주관한 행사의 비용을 협찬하기도 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2024년에는 온고을 부귀영화 실현을 위해 총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의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포함한 5개 사업은 주민 수요를 고려해 연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4년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나홀로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식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차량 봉사하며 외식에 동행하기로 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숨겨진 후원자(자원)를 적극 발굴해 모금액을 늘려 가겠다”라며 “주민수요형 사업을 적정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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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