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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년 첫 정기회의 열어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개시를 위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연간계획과 1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2023년 십시일반 모금을 추진해 1,200여만원을 모았다. 이를 재원으로 밑반찬 나눔, 따뜻한 안방 만들기, 화장실 미끄럼방지시설, 동절기 이불을 106가구에 직접 지원했다. 이 외에도 간접지원방식으로 관내 업체를 연계해 어르신쉼터에 에어컨을 설치줬으며 부귀면 청년협의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주관한 행사의 비용을 협찬하기도 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2024년에는 온고을 부귀영화 실현을 위해 총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의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포함한 5개 사업은 주민 수요를 고려해 연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4년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나홀로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식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차량 봉사하며 외식에 동행하기로 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숨겨진 후원자(자원)를 적극 발굴해 모금액을 늘려 가겠다”라며 “주민수요형 사업을 적정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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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