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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방문의 해, 관광지 특별할인 이벤트 "주목"

- 2~4월 한시적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 관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지서 10만 원 이상 결제
- 영수증 인증하면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입장료 50% 할인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1일부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이벤트(2~4월 3개월간 한시적 운영)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무주군 2024년 무주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무주군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관내 모든 상가(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에서 결제한 총 10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인증하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까지)해준다.

 

여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숙박업소와 무주군 지정 관광지(무료_덕유산국립공원 등 8곳, 유료_반디랜드 등 6곳), 음식업소 또는 농촌체험휴양마을(6개 읍면 19개 마을) 이용 조건(무주군 고시공고 “단체관광” “인센티브” 검색)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는 1인 5천 원(30명 이상 초·중·고 수학여행, 숙박업소 1박 이상, 음식업소 3회 이상)~차량 1대당 임차비 최대 50만 원(숙박업소 1박 이상, 지정 관광지 총 4곳 or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1, 체험1, 음식업소 3회 이상)의 비용을 지원한다.

 

당일 이용(지정관광지 2곳 이상, 음식업소 1회 이상, or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1, 음식업소 1회 이상)단체 관광객들에게는 차량 1대당 임차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장기진 관광정책 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이벤트 상품으로 더욱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겨 보시라”며 “무주가 자랑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여러분의 무주 여행을 만족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디여행권(11,900원_36시간)과 전북투어패스(5,900월_24시간 / 12,900원_48시간 / 18,500원_72시간) 도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등), 무주군관광안내소에서 판매한다. 머루와인동굴(이용요금 2천 원)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5천 원), 반디랜드 천문과학관(3천 원), 무주목재문화체험장(3천 원), 태권도원(1만 4천 원)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반디랜드 천문과학관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무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우드마그넷 만들기 체험과 태권도원 입장료 및 모노레일, 체험관(반디여행권 단독 혜택)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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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