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스마트테스트베드 활용 대추방울토마토 실증재배

- 지난해 10월 대추방울토마토 1,100주 정식
- 생육데이터 및 내·외부 기상 수집 분석
- 새로운 첨단 영농기술 연수 전진기지 역할 수행

 

무주군의 스마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니찰’, ‘비엔셋노랑’, ‘로얄블랙’ 품종 1,100주를 정식하면서 재배를 시작했으며 내·외부 온·습도 조절과 작물 생육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이 모두 가능한 최적의 환경 속에서 키워 1월 둘째 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미니찰’은 작고 귀여운 외관과 독특한 맛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실험과 실증 재배를 통해 적정한 환경에서의 재배법을 연구 중이다. △‘비엔샛노랑’은 화사한 노란색과 상큼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범 연구에서는 기존 토마토와 비교해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로얄블랙’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으로, 시범 연구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진한 검정의 외관과 특유의 당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실증 재배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과 스마트기기 활용 및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은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 팀장은 “ICT 활용 실증연구를 통한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재배 환경에 대한 연구도 지속해 농가들에게 최상의 토마토 맛과 품질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스마트 테스트베드 교육장(684m2)을 2021년 사업비 4억 6천 5백만 원을 들여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R&D 결과의 신속한 현장 적용을 위해 5천만 원을 들여 기술 실증 고도화와 추가적인 시설 보완을 진행한 바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