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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촌 융·복합인증사업장 연리 2.0% 융자 지원

무주군이 농촌 융 · 복합 인증을 받은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리 2.0%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통해 무주군의 가공·체험 관광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으로 자금의 용도는 시설 리모델링 자금과 운영자금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시설자금 및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1곳당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1곳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실 대출금액은 담보가치와 신용 상태 등에 따라 대출 취급기관에서 결정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농촌 융 · 복합산업 융자 지원을 통해 무주군 농산물 가공과 체험을 활성화시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통 식품과 전통주를 직접 제조·판매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위탁해 2곳을 지원(1곳당 5천만 원_보조 80%, 자담 20%)한다.

 

대상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 품목(한과류, 된장, 매실농축액, 머루즙 등 85품목)과 전통주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도권 대상 매출 증대를 위해 이들의 전시회 및 쇼핑몰 프로모션 참가, 홍보물 제작, 디자인 패키지 개발, 신제품 개발 · 리뉴얼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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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