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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 달집태우기 행사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정천면 청장년회원들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정원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식사도 하고 제례의식을 지냈으며 사물놀이패는 달집을 둘러가며 흥겨운 연주를 이어갔다.

소원지가 가득히 묶인 달집을 태우며 행사는 절정 향해 치달았고 모든 액운이 날아가는 듯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어주기도 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풍악소리가 멀리 퍼지니 모두가 풍성한 한해를 기대하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활기를 줬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정원대보름 같은 전통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쪼록 정천면민 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사고없이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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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