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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동계 꿈나무들, 전북자치도 위상 높여

- 폭설 속에서도 빛난 레이스. 바이애슬론 종목서 31개 메달 쏟아져

- 전북자치도가 획득한 62개 메달 중 43개 획득

- 바이애슬론 김민채, 송민주 선수, 스키알파인 최태희 선수 다관왕 올라

 

무주군 동계 꿈나무들이 제105회 동계체전체육대회에서 선전하며 전북자치도가 25년 연속 4위(금 15, 은 22, 동 25)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무주군청바이애슬론팀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종목의 선수 86명이 출전했으며,

 

다관왕에 이름을 올린 바이애슬론 종목의 무주초등학교 6학년 김민채 선수(금3, 은1, 동1)와 안성중 2학년 송민주 선수(금2, 은1, 동1), 스키알파인 종목의 최태희 선수(금2, 은1)를 비롯한 무주군 선수들은 지난 4일간(2. 22.~25.) 금 11개, 은 15개, 동 17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에슬론에서만 총 31개의 메달(금7, 은12, 동12)이 쏟아져 바이애슬로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서종열 소장은 “우리 군에서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과 스키꿈나무 육성,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각종 스키대회 지원 등에 올해도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동계스포츠 성지 무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전북자치도의 자랑이 된 우리 선수들이 장차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애슬론 종목의 김혜원(무주고 1학년), 박민용(무풍고 1년)선수는 지난 1월(1.19.~2.1)에 개최됐던 제4회 강원도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세계 무대를 향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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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