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민원실 비상대응능력 구축 위한 모의훈련

 

장수군은 지난 29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졌으며, 피해직원보호반, 민원인진정반, 폭행제지반 등 6개 대응반을 편성하고 반별 역할을 분담해 대응능력을 높였다.

 

 장수군은 민원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비상벨, cctv,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캠) 등을 갖춰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민원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과 민원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며 “이번 훈련에 참여해준 장수경찰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