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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전 농가에 ‘장수만세’ 무상퇴비 30만포 확대 지원

 

장수군은 올해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30만포까지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들에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지원해왔으나,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고령농·소규모 재배농가는 퇴비를 지원받지 못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장수군에 거주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기존의 25만 포에서 5만 포를 늘려 30만 포까지 확대 지원한다. 1,000㎡ 미만의 소규모 재배농가 및 텃밭재배농가도 금년부터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읍‧면별 특화품목 육성의 일환으로 양파재배농가에도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지원한다 소규모 재배농가 지원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농가 중 농지대장에만 등록된 1,000㎡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텃밭과 같이 농지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농지를 실경작한다는 사실을 마을 이장을 통해 확인받은 경우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만세 무상퇴비 확대 지원이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퇴비 지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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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