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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국보 신라 금관총 ‘금관패키지’, 장수에 온다!

- 장수군,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최종 선정돼
- 최훈식 군수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MOU 체결하고 협력 논의
-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금광총 금관과 금 허리띠 감상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최훈식 군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순회 전시 참여 지자체 상호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30여 곳의 공모 결과 장수군을 비롯한 12곳이 최종 선정된 이번 순회전은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신라 금관총 출토유물인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아사지왕명 큰 칼 등이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금관총 금관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된 금관으로, 오랜 시간 잠들어 있다가 1921년에서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군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순회전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잘알려진 국보와 보물을 중심으로 주제를 꾸린만큼 ‘작지만 알찬 전시’가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주요 문화유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순회 전시가 장수군민들의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역사 문화가 재조명되고 있는 시기에 고대사가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신라고분군으로 밝혀진 춘송리 고분군의 올해 발굴조사 성과를 기대하고 있어 하반기 신라금관총 패키지 전시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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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축제 가족들과 함께 즐겨요!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술·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콘홀게임, O,X퀴즈, 양궁 등) ▲전통섬(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배움섬(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