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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다문화 학생 자긍심 고취

-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에 올해 176명 참여… 지원 언어도 7개로 늘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4.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은 부 또는 모의 출신국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이중언어 맞춤형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 초·중·고교에서 176명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이들에게 지원하는 이중언어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증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3개를 지원했으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증가한 올해는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등 7개 언어로 확대·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학생과 강사를 매칭하고, 학교나 가정 또는 적정 장소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이중언어 교육을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도 시간은 1회에 120분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이중언어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 개발로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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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안전 전북 위해 진안고원시장 현장 행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전북 지역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부지사를 주축으로 진안군 공무원, 진안소방서, 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은 58개 점포가 입점해 특산물인 인삼과 고추뿐만 아니라 각종 농산물, 정육,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형 시장으로, 청년몰에도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마이산 여행자센터는 여행자 쉼터와 함께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도내 영유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은 먼저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 손상,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진안소방서 소방관들도 수신기 상태,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점검반에게 “전통시장 화재원인 1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사람이 없는 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