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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 치매예방체조 도입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빠망 치매예방체조가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은 진안의 캐릭터인 빠망에 인공지능(AI) 캡슐이 탑재된 봉제인형으로 지난 2022년부터 100명의 초기치매환자에게 보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돌봄인형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제작사(미스터마인드)와의 협업으로 치매예방체조 콘텐츠를 개발해 기능을 추가했다. 체조 기능을 추가로 5월부터 하루에 세 번 음성을 통한 치매 예방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초기 치매 어르신의 인지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 나와 있는 동영상들은 빠른 속도와 작동으로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체조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인공지능(AI) 빠망 돌봄 인형은 매일 3번 반복적인 자연발화로 치매예방체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배우고, 매일매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진안군은 주1회 이상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진안군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와 자원연계로 치매예방체조 보급을 위해 지난 3월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라영현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매일 하루 세번씩 치매예방체조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치매진행 속도를 늦추어 건강한 노후의 삶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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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