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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24년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문화체육장 조봉열, 산업근로장 안창현 등 5개분야 5명 선정

진안군 동향면은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조봉열(64세), 산업근로장 안창현(59세), 애향장 송현주(62세), 효열장 안경현(74세), 공익장 한혜영(68세)씨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조봉열 씨는

동향면 체육회 임원 및 하향마을 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육회원들 간 친목 도모와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안창현 씨는 동향면 농촌지도자 총무,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농업관련 직을 역임하고, 현재 동향면 상추연구회 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농업 혁신과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송현주 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여 동향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 안경현 씨는 5년 전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와 홀로 101세 노모를 모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노모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극진한 봉향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효열장에 선정됐다.

공익장 한혜영 씨는 과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집수리사업, 지역의료봉사 등 주민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현재는 숲속마을새울터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면민의 장 수여식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7회 동향면민의 날」기념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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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