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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북부 마이산 물놀이장엔 함박웃음 가득~

 

진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4일까지 개최한 『마이산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하자!』가 관광객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마이산 물놀이장에서 놀자』 행사는 마이산 북부 농촌 테마파크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2부로 진행되고, 미니 슬라이드 및 페이스페인팅, 물총 대첩, 볼풀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누적 인원 2천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넓은 그늘막을 설치하여 휴식처를 제공하고, 상시 소독 및 청소 등 깨끗한 수질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물놀이장에서는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무더위 탈진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응급실 운영, 위험시설물 접근을 금하는 안내표시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 인근 푸드카트 운영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여름철 비수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물놀이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휴가기간 부모님 댁 인근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말하고 “깨끗한 수질과 넓은 그늘막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부모와 아이들이 풀장 내에서 함께 참여하는 재밌고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 덕분에 아이들이 대형 워터파크에서 보다 더 재밌어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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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