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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24년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열려

- 계북면축제추진위원회 등 민·관협력으로 성공적인 농산물 축제 이끌어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북초등학교 및 참샘골 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북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를 필두로 계북면 이장 협의회(회장 송동훈), 계북면 체육회(회장 정지권)를 비롯한 대표 농산물 연구회인 토마토 연구회(회장 하정식), 수박 연구회(회장 김진원) 등 관내의 각종 사회단체가 합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1일차는 연예인 이정규의 재치있는 진행을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환, 가수 김덕건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으며 2일차는 연예인 이지요의 신명나는 진행과 각종 무대공연으로 폐막했다.

 

축제에서는 16개 체험 부스,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토마토, 수박, 포도 등 계북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과 장수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장계농협(지점장 곽점용)의 협조로 마련된 한우마당에서는 질 좋은 한우를 직접 맛볼 수 있었다.

 

위원회에서 직접 기른 토마토와 수박으로 만든 터널과 포토존, 각 농산물 연구회의 우수농산물 품평회, 계북면 주민들의 서예, 민화 작품 전시 등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정관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계북면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도움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관내 사회단체의 협조 덕분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룬 것 같다”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향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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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