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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오전 10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읍사무소 부근 김모씨(78) 집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집 앞마당 옆 가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삽시간에 창고를 모두 태우고 옆 생활 공간인 살림채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4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에 있는 물건은 모두 소실됐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가건물에 설치돼 있는 가마솥에서 물을 끓이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밭에 갔다온 사이 옆에 있는 장작 등에 불이 옮겨 붙어 불이 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인근에는 주택이 밀집돼 있었으나 모두 비어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 했다.

인명 피해는 없고 창고에 매어 놓은 강아지는 줄이 끊어지면서 몸의 털이 조금 탔지만 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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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내실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