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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오전 10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읍사무소 부근 김모씨(78) 집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집 앞마당 옆 가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삽시간에 창고를 모두 태우고 옆 생활 공간인 살림채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4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에 있는 물건은 모두 소실됐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가건물에 설치돼 있는 가마솥에서 물을 끓이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밭에 갔다온 사이 옆에 있는 장작 등에 불이 옮겨 붙어 불이 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인근에는 주택이 밀집돼 있었으나 모두 비어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 했다.

인명 피해는 없고 창고에 매어 놓은 강아지는 줄이 끊어지면서 몸의 털이 조금 탔지만 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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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