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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 '성황'

 

장수군은 10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장수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급식 위주의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의 우선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향후 공공 급식,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농산물의 순환·소비 범위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 대한 먹거리 복지 실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한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수군 먹거리위원회 위원, 학교급식 담당자,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먹거리의 공급확대 방안(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에 대한 강의, 남해·합천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체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실현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이 지역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져 향후 지역 먹거리 정책이 원활히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순환·소비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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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