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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계초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교육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계초등학교 학생 40여 명 대상 교육

- 아토피·천식 걱정 없이 건강한 생활 만들어요!

 

장수군은 15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계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동영상과 퀴즈, 아토피피부염 저금통만들기 등 어린이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풍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증상 완화와 예방, 자가 관리 능력 강화, 건강한 생활 습관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원칙'이 강조되었는데 이는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목욕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사용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의미한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사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 피부염 환아관리를 위한 보습제 배부와 천식 응급키트 비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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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