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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일레이스 장수군서 열려

한국의 샤모니’라 불리는 장수군에서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에 이어 반려견 트레일레이스인 ‘제1회 캐니크로스 장수’가 19일 장수 승마로드에서 개최됐다.

 

대회 코스는 3km 캐니크로스 레이스(경쟁코스)와 6km 산책 레이스(비경쟁코스)로 개최됐다. 캐니크로스 레이스는 15초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했으며 산책 레이스는 레이스 시간동안 자유 출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캐니크로스 레이스 1위는 강세윤&베니 선수(13분40초)와 김엘리사&삐뽀 선수(16분27초), 2위는 최재경&부추 선수(14분18초)와 한지민&바카 선수(17분24초), 3위는 박형준&피치 선수(14분40초)와 서지연&백이백 선수(19분49초)가 남자부, 여자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행사장 지원은 메인 후원사인 논스톱도그웨어와 모스가 맡았으며, 장수 청년농부가 직접 생산하는 언덕위산양유 등 반려견 관련 참여 브랜드 부스도 마련되었다. 또한 펫푸드, 반려견 맞춤 프로그램, 반려견 마사지 강의 등 반려인들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들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장수러닝크루 김영록 대표는 “이번이 1회차 대회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향후 보완을 거쳐 반려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트레일레이스에 이어 반려견 트레일레이스를 이곳 승마로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오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니크로스(Canicross)란 반려견과 함께하는 크로스컨트리 달리기 스포츠이다. ‘Canine’와 ‘Cross Country’의 합성어로 사람과 반려견이 한 팀을 이루어 자연속에서 함께 달리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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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