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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장수군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29일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등 국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련의 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장수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 훈련(한누리전당)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수군 8개 협업부서 및 5개 유관기관, 3개 민간단체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단체‧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 확대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에도 지진이 발생한 만큼 장수군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훈련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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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