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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안천 유·초·중·고.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정 전해요

 

진안군 안천 유·초·중·고등학교(교장 문상일)는 지난 20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 어르신들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행사는 교정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약5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전통 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직접 삶은 수육과 함께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김치와 정성껏 준비한 수육은 마을회관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김치와 수육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맛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상일 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천 유초중고등학교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 1999년 조성된 전국 최초의 초중고 통합학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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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