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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식품부 로컬푸드직매장지원사업' 선정..신축이전 추진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0월에 농림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서면심사와 사전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현재, 진안군은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억7천5백만원을 설계 및 건축공사의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 호성점은 2019년 개장한 이래 누적매출 380여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농가들의 소득창출과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개년(′25~′26) 사업을 통해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관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사업추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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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집중호우 유입 해양폐기물 공동 대응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하구 및 인근 해역에 유입된 해양폐기물(부유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번 해양폐기물 공동대응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지난해부터 총 4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집중호우 시기의 광역 협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박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금강 하구와 인근 해역에는 대량의 해양폐기물이 유입되어 선박 통항을 방해하고, 해양오염 및 사고 우려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171톤 규모의 어장정화선 ‘전북901호’를 활용해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충남도는 131톤 규모의 ‘늘푸른충남호’를 투입해 수거된 폐기물을 육상 집하장으로 운반하였다. ‘전북901호’는 굴삭기와 해저경운장비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정화선이며, ‘늘푸른충남호’는 크레인과 쓰레기 운반 트럭을 갖춘 운반 전용선으로, 양 도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분담해 신속하고 안전한 해양폐기물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전북도와 충남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해상 경계 인근 해역의 해양폐기물 공동 대응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 방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