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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거주 윤찬영 군, 동아 다문화상 청소년부 우수상 수상

 

장수군 산서면에 거주하는 윤재석‧이옥희의 자녀 윤찬영 군이 4일 ‘제14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에서 청소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LG가 후원한 ‘동아다문화상’은 2010년 제정 이후, ‘달라도 다 함께’의 일환으로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다문화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 다문화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 및 현지실사와 평판 조사 등을 거쳐 총 10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장수군가족센터에서 추천한 윤찬영 군이 청소년부 우수상에 선정됐다.

 

어머니가 중국 출신인 윤찬영 군은 산서 초‧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현재 건국대학교 기계전자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받는 모범 학생으로, 장차 우주항공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장수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고 있는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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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