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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 위한 운영위원회 열어

-제1호(원강정), 제2호(원단양) 마을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집중 관리-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군 치매안심마을 1, 2호인 원강정 마을과 원단양 마을에서 각각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면장과 지역의 주요 기관장, 주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우수기준승인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한 것과 관련한 운영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와 내년도 치매안심마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등 우수마을 유지 관리에 대한 사항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우수 치매안심마을 승인을 받기 위해 ▲원강정과 원단양 운영위원회 2회 운영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대상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등을 실시하면서 광역치매안심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인증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내년도에는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우수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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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집중호우 유입 해양폐기물 공동 대응 나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하구 및 인근 해역에 유입된 해양폐기물(부유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번 해양폐기물 공동대응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지난해부터 총 4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집중호우 시기의 광역 협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박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금강 하구와 인근 해역에는 대량의 해양폐기물이 유입되어 선박 통항을 방해하고, 해양오염 및 사고 우려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171톤 규모의 어장정화선 ‘전북901호’를 활용해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충남도는 131톤 규모의 ‘늘푸른충남호’를 투입해 수거된 폐기물을 육상 집하장으로 운반하였다. ‘전북901호’는 굴삭기와 해저경운장비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정화선이며, ‘늘푸른충남호’는 크레인과 쓰레기 운반 트럭을 갖춘 운반 전용선으로, 양 도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분담해 신속하고 안전한 해양폐기물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전북도와 충남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해상 경계 인근 해역의 해양폐기물 공동 대응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 방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