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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군민 안전·건강 증진 위한 조례안’ 대표발의

-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과 맨발걷기 활성화 기반 마련

 

진안군의회는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과 ‘진안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제2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진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신속 대응 체계 마련 ▲조기 발견 추진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진안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 ▲천연 소재를 활용한 걷기 길 조성 ▲안전 ·편의 시설 설치 등을 규정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손동규 의원은 “두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실종 예방 조례안은 실종자 예방과 수색, 위치 추적 기술 강화를 통해 실종자 발견이 빨라지면 군민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맨발걷기 조례안은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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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늘봄학교로 돌봄 공백 줄여...도내 401개교(98%) 늘봄학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으로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방학 중 도내 409개 초등학교 가운데 401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초등 1·2학년 1만7,008명이 참여한다. 이는 전체 초등 1~2학년 2만962명의 81.1%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남원·김제·임실·순창·부안 등에서 100% 학교에서 운영하며, 군산·정읍·전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가 이뤄졌다. 늘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8개교는 학교 공사나 지역 특수 사유에 따른 것으로 전주서천초, 전라초, 팔복초, 정읍초는 방학 중 대규모 시설 공사로 인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 전주서천초는 ‘다함께돌봄센터’, 전라초는 ‘지역 늘봄기관’, 정읍초는 ‘담소 예술문화원’과 협력해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늘봄학교 운영이 어려운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교밖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도교육청은 학교 내 공간이나 인력 부족 등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