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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은빛문해교실 수료식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마령은빛문해교실’이 19일 종강을 맞아 종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3명의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성취와 성장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종업식에서 각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상장이 수여되어 학습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커피배달공로상’을 수상한 이귀례 반장은 “수업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다시 개강일이 빨리 오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장숙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공부의 시기를 놓쳤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학습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해반 교사이기도 한 정장숙 부위원장은 계속해서 학습자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새롭게 개편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니 학습자들의 학력 보완 교육이 더욱 강화됐다”며 “성인 진로 교육 향상을 위해 2025년 마령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새로운 발전과 확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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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