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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좌산초 2회 졸업생 한영준 씨, 성수면 아이들 위한 목도리 선물

 

지난 20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로 좌산초등학교 2회 졸업생인 한영준 씨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목도리를 택배를 통해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한영준 씨는 성수면 구신리 원구신 마을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목도리는 25개로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메시지도 동봉돼 따뜻함을 선사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기부자가 보여주신 훈훈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군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아이들에게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성수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목도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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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