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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개인택시기사 손태주씨,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 기부

 

진안군 성수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손태주(72세)씨가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한 손태주 씨는 평소 택시 운행으로 번 수익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손태주 씨는 “택시를 운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손태주씨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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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