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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개인택시기사 손태주씨,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 기부

 

진안군 성수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손태주(72세)씨가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한 손태주 씨는 평소 택시 운행으로 번 수익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손태주 씨는 “택시를 운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손태주씨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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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