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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개인택시기사 손태주씨,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 기부

 

진안군 성수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손태주(72세)씨가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한 손태주 씨는 평소 택시 운행으로 번 수익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손태주 씨는 “택시를 운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손태주씨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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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