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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민·관이 한마음으로 장학금 기탁

=기관사회단체, 지사협, 행정복지센터가 뜻모아 장학금 400만원 전달

 

진안군 안천면 기관사회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8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장학금 4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안천면에서 열린 연초 방문을 맞이해 추진됐다.

기관사회단체는 각 단체별로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겨울 간식 바자회에서 얻은 성금을 내놨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해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실적 우수와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달성하며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흔쾌히 기탁해 장학금 400만원을 모았다.

전달식에 참여한 석우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욱 따뜻한 안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귀한 장학금이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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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