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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면민의 장 수상자들

진안군 안천면(면장 최방규)은 지난 5일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황사연(54, 상리마을), 애향장에 한경진(54, 전주시 완산구)씨를 올해 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황씨는 안천면 청장년회장을 역임하면서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관하고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개최하는 등 각종 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한씨는 노성리 출신으로 재전안천면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발전에 노력하여 고향사랑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향우회를 보다 탄탄하고 끈끈한 조직으로 활성화시켰다.

 

안천면은 오는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안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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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