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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설 명절 앞두고 가래떡 ·삼계탕 나눔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년여간 명절마다 삼계탕을 후원해 온 외유마을 주민 김석기 씨는 이번 설에도 변함없이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전달했다.

연이어 봉곡마을에 거주하는 김진구, 반경민 부부도 가래떡 30박스를 동향면에 기부했다.

동향면에서는 주민들의 후원 물품을 21일부터 23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가래떡과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새해가 되고 처음으로 가래떡을 먹었다. 따뜻하게 잘 먹었고, 삼계탕도 명절에 자녀들이 오면 함께 먹고 싶다. 마음 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에서는 두달 간 진행한 「희망2025이웃돕기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당초 목표금액의 101.7%로 달성(9,437,370원)했으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타지에 살면서 고향의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현금 지정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겼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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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