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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농업회사 마이산 채원,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농업회사 마이산 채원(대표 안치홍)은 지난 18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마이산 채원은 201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안치홍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전해주시는 마이산 채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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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