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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밑반찬 나눔

-독거노인, 장애인 행복더하기 밑반찬 지원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24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은 10여명의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깍두기, 얼갈이물김치, 돼지불고기) 완성까지 수고의 손길을 나눴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1개 마을 5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잘 전달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전달되지 않은 마을은 5월 중 2차 밑반찬 사업을 통해 50가구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반찬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하시며 “좋은일 하시는 모든분들 복 많이 받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앞으로 밑반찬 사업뿐만 아니라 요실금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요실금패드를 지급하고,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가구에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안전바 설치 및 미끄럼방지 지원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후원자(140여명)가 되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향면 지사협이 구심점이 되어 자원봉사단 등 기관사회단체의 협력속에 행복한 동향으로 성큼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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