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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원노마을, 하천 정화 활동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마을 주민들은 2일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과 제방을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생활 폐기물뿐만 아니라, 폐비닐, 플라스틱 병, 폐목재 등 다양했다. 주민들은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폐기물을 구분하여 처리하는 데도 힘썼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들은 서로 협력하며 하천을 따라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병태 원노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의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야말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천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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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