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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이불빨래 봉사로 따뜻한 봄맞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한 이웃에게 3년째 봄맞이 이불빨래 봉사 펼쳐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7일, 대한적십자사 진안 마령봉사회(회장 김행순)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한 봄맞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령면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60가구의 이불과 침구류를 직접 수거 세탁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이불을 봄바람에 건조한 후, 각 가정에 배달까지 완료했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봉사활동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행순 마령봉사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만큼 대상자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기쁘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령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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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본격적인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기 전,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이 논의됐다. 도는 국회단계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휘부가 직접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증액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정치권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