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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양찬욱․정영희 부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진안군은 부귀면 주민인 양찬욱․정영희 부부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8일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진행됐다.

양찬욱․정영희 부부는 전주 전라고와 전주여고에서 각각 퇴직한 교사 출신으로 3년 연속으로 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양찬욱 씨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진안군 아이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후원해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라며, “기부해주신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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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